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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DANIMACKENZIE 밀크하우스 오일향수 후기

계절이 바뀌면서 다른 느낌의 향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일향수브랜드

 

밀크하우스 DANIMACKENZIE 

(원래 밀크하우스에서 대니맥켄지로 바뀐듯)

 

대니 맥켄지는 미국의 전통 회사로

순수한 원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전통 기름 향수라고 한다.

 

백화점에 주로 입점되어있는데

시향종이를 맡아보고 영업당하거나,

집에와서도 계속 생각나서 이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정도로 한번 맡아보면 살 수 밖에 없을정도로

향이 정말정말 좋다! 

 

천연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향이 인위적이지 않고 은은해서

포근한 느낌을 주는게 이 브랜드의 매력같다.

 

밤쉘

특히 'Bombshell 밤쉘' 은 대표향으로

청정지역의 피오니(작약열매), 바닐라의 꽃 향,

보라색 과일 열매(블루베리, 아로니아, 무화과)에서

오일을 추출하여 블랜딩한 향으로

심신안정과 아로마테파리 효과도 있다.

 

밤쉘 향 재료

시향후기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꽃향?

여성스러운 느낌이 많이난다.

 

개인적으로 중성적인 향을 좋아해서

너무 꽃+여성스러운 향은 부담스러워

단독으론 사용안할거 같고 

레이어드하기에 딱 좋은 향같다.

 

 

그래서 나는 blue sage&sea salt 와 같이 샀다.

밤쉘과 블루 세이지 & 시 솔트를 1:1 비율로

레이어드하면 진짜... 너무..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부드럽고...너무 좋다.

 

 

블루 세이지 & 시 솔트

블루 세이지 & 시솔트는 블루세이지(허브계열) 와

라구나 비치의 바다 소금을 절묘하게 블랜딩하여

새벽이슬에 젖은 신선한 풀잎과 울창한 숲의 향을 연출했다.

 

재료

시향후기

 

정말 풀잎과 숲이 생각나는 시원한 향이다.

밤쉘에 비해 더 깔끔하고 중성적인 느낌이다.

남자도, 여자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데

밤쉘과 레이어드하면 또 다른 느낌이다.

 

단독보다는 레이어드할때 훨씬

향이 풍부해지고 부드러워지는듯하다.

 

사실 Calabria Bergamot 칼리브리아버가못

이것도 사고싶었다.

이건 시솔트보다 더 남성적인 향으로

여성분에겐 잘 추천 안한다고 했다.

 

근데 이것도 밤쉘과 섞으면

부드러워져서 나도 쓸 수 있을것 같았는데

씨솔트에 비해선 좀 더 톡쏘는 느낌이라

씨솔트와 밤쉘을 택했다.

 

돈만 더 있어도 이것도 샀을거다!!

 

 

*그냥 냄새를 맡았을때와 

살에 문지른 후 맡았을때 향도 다르고

사람마다 살냄새와 섞여 향이 다르게나서

직접 가서 시향해보는걸 추천한다!

 

 

 

오일 사용 방법

오일 한방울을 손목 안쪽에 떨어뜨린 후

살짝 문질러주면 피부에 스며든 상태에서 

향이 나면서 향수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피부에 발랐을땐 14시간정도 발향되니

일반향수에 비해 지속력이 훨씬 좋은것 같다!

 

그리고 더 길게 유지하고싶다면

한방울정도 머리카락 끝 쪽에 살짝 문질러주면

21시간정도 향이 지속된다고 한다.

 

실제로 머리카락에도 바르고 다니는데

걸어다닐때마다 향기가 풍겨서

편안해지고 기분도 좋다ㅠㅠㅠ

 

또 향수처럼 스프레이로 사용하고 싶다면

100ml 스프레이 공병에 

물 100ml+향유 10방울 

넣어 흔들면 스프레이로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