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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헤어드라이기 추천 '글램팜 드라이기' (다이슨드라이기 저렴이)

 

나는 긴 머리에 머리숱이 많아서

머리 말리는데 최소 10분~20분 정도

걸린다. 10분~20분 드라이기를 들고 있으면

팔도 아프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화가 난다.

 

특. 히. 나 출근 전 아침시간엔

1분 1초가 소중한데!!!! 

 

고데기도 아니고

머리 말리느라 내 소중한 수면시간 

15분을 날려야 한다니...

 

거기에 고데기까지 하려면

머리를 빠-싹 말려야 해서

20분 더 넘게 걸릴 때도 있다.

 

그래서 귀차니즘으로 인해

결국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

 

확실히 시간도 단축되고

편하긴 했지만

금방 어깨를 넘어서니 또다시

머리 말리는 늪에 빠져버렸다.

 

그러다가 다이슨드라이기 후기글을 봤는데 

신세계라고

엄청 금방 마른다고 해서 

솔깃하고 찾아봤지만

가격이 너무너무 비쌌다.

(거의 4-50만 원)

 

아무리 머리 말리느라 스트레스를 받아도

4-50만원을 쓸 엄두는 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거보단 저렴한

대체품이 뭐가 있을까? 

 

성능 좋은 드라이기를 서치 해보다가

jmw드라이기, 글램팜 드라이기를 알게 됐다.

 

둘 다 후기가 좋아서

고민을 많이 한 결과

 

글램팜드라이기를 구매했다.

 

 

내 돈 주고 처음 사본 드라이기

 

가격 : 13만원

글램팜 G7 드라이어 GP715 White

 어른이 되면

드라이기도 내 돈 주고

사야 하는 거구나...

 

드라이기는 당연히 집에 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내 삶의 질을 위해서!

나름 거액을 주고 구매해봤다.

 

하지만 사서 써보니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내가 가장 원하던 효과

: 얼마나 빨리 마르는가?

 

진짜 엄청 빨리 마른다.

 

그리고 가벼워서 팔이 아플 새도 없다.

물론 빨리 말라서 아프지도 않지만 

 

 최소 10 분 걸리던 머리가 3 분이면 된다.

 

과거 : 아.. 지금 씻으면

언제 머리 말리고 자지..

 

현재: 머리는 금방 마르니까 

얼른 씻고 자야지

 

 

위에 버튼은

COOL / HOT 선택할 수 있고

아래 버튼은 세기를 선택할 수 있다.

색깔로 바람의 세기가 표시돼서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이다.

 

처음 쓰자마자 친구한테 말한 리얼 후기

 

처음에 너무너무 신세계라 

주위에 영업을 하고 다녔지만 

 

사람은 익숙함의 동물인지라

점점 드라이기 강풍에 무뎌지던 찰나에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일반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니까 

너~ 무 오래 걸리고 팔도 아파서 

과거의 악몽이 떠올랐다.

 

다시 글램팜 드라이기를 정말 잘 샀구나. 

하고 친구한테도 적극 추천해주고 왔다.

 

 

글램팜 드라이기 장점 

 

가볍다.

 

디자인이 세련됐고

깔끔하다.

 

바람이 엄청 세서

그만큼 빨리 마른다.

 

Touch LED 적용으로

쿨/핫 버튼, 스피드 버튼을

편리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냉풍이 정말

에어컨처럼 시원하다.

 

필터에 먼지가 달라붙지 않아

세척할 필요 없다.

 

3.2m 긴 코드가 있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단점

 

10만원 넘는 드라이기

 

바람이 센 만큼

소음도 크다.

 

바람이 너무 세서 그런지

가끔 머리가 엉킴

 

10만원짜리 드라이기도 이렇게 좋은데

40만원넘는 다이슨은 얼마나 더 좋을지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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