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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맛집 (+카페)

샤로수길 카페 : 카페 프레임후기

낙성대로 이사오면서 

 

취미가 혼자 카페가서 공부하기인 나를 위해

낙성대-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최애카페찾기 프로젝트 시작!

 

카페를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1. 주 연령대가 20대인가

2. 노트북 작업하기 편한가

(콘센트, 분위기 등등)

3. 화장실이 깨끗하고 내부에 있는가

4. 인테리어가 예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1. YES

2. 애매모호

3. NO

4. YES

 

샤로수길 '카페프레임'

 

 

 

 

 

찾아가는길은 지도 보고 가면

어렵지 않다.

 

오픈시간은 12:00-22:00시 

매주 화요일 휴무다.

 

 

 

 

 

시그니쳐 커피가 4개나 있는데

4개 다 맛있어보인다 

그리고 가격은 합리적인것 같다.

 

테이크아웃하면 천원도 할인되서

아메리카노 3천원!

 

그리고 논커피류도 많아서 좋은것 같다.

 

+애완동물 동반도 가능한 카페!

 

 

 

 

디저트 메뉴는

 

-버터 스콘

-카라멜 스콘

-브라우니

-카라멜 파운드

-클래식 와플

-와플 플레이트

등등 굉장히 다양하다.

 

작업하다가 출출할때 먹으면 딱일듯!

 

 

 

주문하면 음료는 직접 자리에 갖다주신다.

나는 프레임커피 no.1

(플랫화이트+생크림+코코아파우더)

아메리카노가 써서 못마시는

나도 맛있게 먹을정도로 맛있었다!

 

존맛탱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

커피설명지를 같이 주는

조그마한 배려가 느껴졌다.

 

 

 

주말에는 또 다르겠지만

평일 오후에 가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

내가 원하는대로 주로 노트북작업하러 오는

20대들이 대부분이였고, 수다떠는 분위기보다는

혼자서 와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혼자온 나도 맘이 편해졌다.

 

(수다떠는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있으면

눈치보이기도 하고 불편해서 ㅠ)

 

 

 

 

콘센트는 주로 이곳에 있었는데

자리가 노트북하기엔 불편하게 생겨서

여기엔 안앉았다.

 

 

 

 

그래도 인테리어들이 예쁘고 

지하에 있어서 아지트같은 느낌이 좋았다.

 

 

 

 

 

나는 이자리에 앉았는데

조금 앉아있으니 엉덩이가 아팠다ㅠ

 

그리고 저 자리위엔 바로 조명이 없어서

책읽기엔 별로라 자리를 조명 아래로 옮겼다.

 

자리를 옮길때도 주인분?께서 굉장히 친절하시고

코로나때문에 자리 소독을 철저하게 하시는것 같았다.

 

 

 

조명 아래로 자리를 옮겼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조명이 약간 노란편이고 어둑어둑한 분위기라

역시 책읽기엔 어두워서 그냥 인강을 들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어두운게 좀 걸리긴 하지만

이 카페 괜찮은데...? 또 오고싶은데...? 생각했었다.

 

하지만

 

 

 

1차로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불편하기도 했는데

 

 

 

2차로 그 화장실이 너무너무너무

더럽다는 점이다.

 

총관리해주시는 분이 있는거같긴한데

 

요즘 서울에 이렇게 냄새나는 화장실

술집아니고선 찾기 쉽지않은데...

진짜 너무 냄새나고 옛날화장실이었다.

 

게다가 카페만 쓰는 화장실이 아니고

공용이라 더 더러웠고,

게다가 옆칸에선 ddong 도 봤다..하...

 

결론은,

아지트같은 느낌과

커피맛은 아주 좋지만

화장실이 너무너무 별로라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