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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NETFLIX/드라마, 영화, 예능, 다큐

[넷플릭스 영드 추천] 빌어먹을 세상 따위

내가 정말 좋아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중 하나다.

찾아보니 아이유의 넷플릭스 최애 작품중 하나도 '빌어먹을 세상 따위' 라고 한다.

"연출력이 정말 대단해서 모든 박자가 완벽한 작품"이라고도 소개했다.  

 

 

현재 외국드라마 일간검색어 7위까지 하는 이 드라마는 무슨 매력이 있을까?

 

영국 드라마 <The End of Fxxxing World>는 2년 전인 2017년에 영국 채널 4에 공개되어 로튼토마토 91%의 호평을 받았고, 브리티시 아카데미 TV 어워즈의 최고 드라마 시리즈 후보작으로 오른 드라마다.

드라마는 시즌1 과 시즌2로 나와있다.  각 8부로 한편당 20~25분으로 총 2시간 30분정도면 다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작자 찰리 코벨의 인터뷰를 보면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3은 나오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I think, for me, that’s it now. Yeah, that’s done. I think to try and eke more out would be wrong, I like where we’ve left it.

Put it this way, if for some reason we hadn’t been allowed to do season two, I would have been really gutted. Which I think shows that it was the right thing to do – for me, anyway. And I think I like where we end it [in season two], and yeah, it feels right for the story.

But you never know, and you obviously you can’t write for what people want,” she adds. “I think you have to work out what’s right for the characters and the story— I sound like such a d*** saying that but I think you can’t, you’re not doing fan fiction.

출처 : ‘The End of the F***ing World’ Not Returning for Season 3

by Jacob Robinson  @JRobinsonWoN on November 15, 2019, 6:09 am EST

https://www.whats-on-netflix.com/news/the-end-of-the-fing-world-not-returning-for-season-3/

 

 

해석해보자면, 대충 시즌3은 안나올거란 뜻이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 줄거리

 

 

자기 자신이 싸이코패스라 생각하는 소년 제임스와 알고보면 제임스보다 더 이상한(?) 앨리샤.
두 10대의 위태로운 세상 탈출기다. 

 

남자 주인공 '제임스'는 어렸을때부터 동물들을 죽이고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면서 스스로를 싸이코패스라 생각한다. 동물에 흥미를 잃은 그는 사람을 죽이고자 맘을 먹게된다.

한편, 여자 주인공 '앨리샤'는 사랑에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있던 와중 제임스를 만났고, 제임스에게 다가간다.

제임스는 앨리사를 죽일 계획으로 다 맞춰주는척하면서 둘이 가출까지 하게된다.

돈도 없고 갈데도 없는 둘이서 어찌 저찌 빈집을 찾아 들어가 거기서 지내던중,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나타나면서 점점 둘 사이의 감정이 싹이 튼다. 둘이 서로 리얼사랑을 하게됐지만, 사건들로 인하여 경찰에 쫓기게 되고 이들에게 원한을 품는 '보니'까지 나타나면서 시즌2까지 내용이 이어진다.

 

줄거리만 봐도 확실히 평범하진 않다. 둘다 정상이 아니다. 제이스는 정말 싸이코패스 같았고, 앨리샤는 정말 싸가지없는 망나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된다. 말할 수 없는 특유의 영국 분위기와 둘의 이상한 성격은 정말 잘어울리고 그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특히 감정에 따라 모든것을 결정하는 앨리샤와 그녀의 주장을 자기주장하나 없이 순응적으로 따르는 제임스의 케미가 정말 매력적이다.

 

 

그리고 제임스는 답답하긴 하지만 볼 수 록 귀 엽 다. 

 

주인공 소개 줄거리

 

제임스의 연기를 한 배우의 이름은  '알렉스 로더' 

출생: 1995년 5월 4일 / 키: 구글엔 173cm, 네이버엔 171cm 

이 배우는 2011년도에 데뷔해서

 

등의 배역을 연기했다. 

 

https://youtu.be/LXLNMYfSUVQ

 

한번 봐주세요. 정말 귀엽습니다.

 

엉엉. 귀엽다. 

 

엘리샤의 연기를 한 배우의 이름은  '제시카 바든' 

 

 

출생: 1992년 7월 21일  충격적인건 제임스보다 3살많은 누나였고, 나보다 언니다. 정말 동안이다.

99년도 7살에 데뷔한 아역배우로, 꾸준히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찍었다.

인터뷰나 인스타그램을 보면 실제로도 장난기 넘치고, 거침없는 느낌이다. 앨리샤역을 정말 찰떡같이 소화해낸 이유가 있었다.

 

 

우울한 얘기같으면서도 보고 있으면 따뜻하며 OST, 패션, 분위기, 색감 다 완벽한 '빌어먹을 세상따위' 드라마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