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박수민 하차 이유(성추문·학폭·불법 도박)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인기 밀리터리 예능 ‘강철부대’에 출연한

707특임단 중사 출신 박수민을

'특수부대 A중사의 특수한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A중사의 각종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박수민의 전 여자친구 A씨는 

”TV를 우연히 틀었는데 어디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는데

잘못봤나 해서 다시봤다“며

”그때 기억이 돌아와서 손발이 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년 전 아는 동생을 통해 박중사를 알게됐는데

그가 먼저 관심을 표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돼서 교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수민은 A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을

한 음란물 사이트에 유포했고, 올린 뒤

성관계를 함께할 초대남을 구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교제 초반엔 유부남인 사실조차도

속였다고 폭로했습니다.

 

연인이 된지 두 달 뒤 박수민은

”사실은 내가 유부남이다“라고 고백했지만

이어  ”치마 입고 속옷 안입고 오면 안되나“

혹은 ”신체 사진을 찍고 싶다“며 매일같이 졸랐다고합니다.

제보한 의뢰인은 ”너무 황당하고 기분이 더러웠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중사의 폰에는) 다 벗은 여자들 사진이 너무 많았다.

조금 충격을 받았던 게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면

얼굴을 보여주지 않냐.

그런데 성기 사진을 보여주니까

그것도 충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수민은 전여자친구 A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면서

자신이 이혼해서 힘들었고,

A씨 사진을 음란물 사이트에 올린 건

A씨 취향에 맞춰준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박중사 측근에 따르면

박중사가 이혼했다는건 거짓말로 밝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중사는 폭행 의혹도 있습니다.

그의 폭행 사건 피해자라는 B씨는

“은행에 들어갔는데 입출금기계 3대를 다 쓰길래

왜 다 쓰냐고 했더니 욕을 하고 내 사진을 찍고

불법 성매매 사이트에 올려서

XX 만들어준다고 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도망가려고 했더니

문 쪽을 막으니 헬맷으로 나를 때리고 그랬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박중사가 일수 사업을 하고 학폭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지인 C씨는 “여자 문제는 둘째고 애들도 많이 괴롭혔다.

사실 괴롭혔다고 표현하면 좋은 표현이고 악질이다.

악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동창은 “학창 시절 자폐아 친구가 있었는데 괴롭혔다.

이유없이. 목발 이런 거로 때리고 그랬다.

약한 친구들에게 화를 많이 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실화탐사대’가 박중사에 대한 제보를 받겠다고 하자

박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말을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는 글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불법 토토 사이트까지 운영했다고 합니다.

 

박중사는 13일 ‘강철부대’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했습니다.

‘강철부대’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자 박수민씨는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이상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며

박수민씨의 촬영 분량은 편집했으며

이후 촬영은 다른 707출신 예비역 대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스타에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습니다.